고명천


  그 모습을 보지 못하고 먼저 그 소리를 듣는데, 이 우르릉거리는 분수가 바로 고명천입니다. 지하 단층 마그마의 활동이 격렬해 기체와 물이 뒤섞여 고온 고압으로 출구를 찾느라 급급했고, 출구가 큰 바위에 막혀 길이 0.2m, 폭 0.05m의 갈라진 틈에서 물과 가스가 힘껏 쏟아져 나오는 광경이 연출되였습니다. 여기서 땅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, 북소리, 천군만마의 질주를 들을수 있고, 마치 필사적으로 싸우는 격전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. 이 샘물의 온도는 96℃, pH는 9.9, 유량은 1.19L/S로 아타미 온천수의 유량 중 하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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굿바이 2022, 헬로 2023!

2023년 새해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.

2023-04-21